빵과 버터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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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10-28 04:1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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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각의 빵이 서로 대화하고 있었다. 한쪽 빵이 말했다. “너, 오늘 아침에 버터 발라서 나갔어?”
다른 빵이 대답했다. “아니, 나는 그냥 보통 모습으로 나갔지. 왜, 넌?”
첫 번째 빵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나는 ‘버터’ 넣어야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들었거든!”
두 번째 빵이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래서 그렇게 발랐어?”
첫 번째 빵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응! 그런데 선생님이 ‘너는 너무 꾸미지 말라’고 하셨어!”
두 번째 빵이 어이없어하며 웃으며 말했다. “그럼 너는 정말 소원을 이루고 싶었나 보네? 아마도 그 대신 ‘구워져’야 할걸?”
그 순간, 빵들이 동그랗게 굴러가면서, 이번엔 터져버린 크림치즈가 흩어지며 말했다. “내가 초대해주지!!”
두 빵은 서로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세상에, 정작 크림치즈가 제일 진짜 소원은 안 이루겠네!”
그리고 그들 사이로 치즈가 한 마리 들어왔다. “더 그만해! 나도 이곳에서 맛보기 그렇게 커피에 잘 어울리잖아!”
모두가 크게 웃었다. 결국, 그냥 빵과 버터도 엉뚱한 내용을 다루기도 하는 웃음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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