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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1 06:36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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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를 찾아 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자연성 회복을 위한 주변 여견을 살피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0/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해 전국 수문관측소에서 조사한 수위, 유량, 강수량 등 수문자료를 종합한 '2024 한국수문조사연보'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연보에는 전국 2349곳에서 수집한 강수량, 수위, 유량, 유사량, 증발산량, 토양수분량 자료가 포함됐다.특히 극한호우로 인한 중소규모 지류하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신설된 수위관측소 144곳과 유량관측지점 44곳의 자료가 새롭게 반영됐다. 이를 통해 지류하천까지 포함한 정밀한 수문관측체계가 마련됐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한국수문조사연보는 1962년 수위편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제작되고 있으며, 홍수와 가뭄 같은 물재해 예방과 수자원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도 인공지능 홍수예보 도입지점 223곳을 비롯해 수위관측소 50곳, 유량관측지점 75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2020~2029)에 따른 것으로, 수문관측망 확대를 통해 정확하고 폭넓은 자료를 축적하겠다는 방침이다.ace@news1.kr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2.50%를 유지하고 있지만, 은행권 예·적금 금리는 빠르게 인하하고 있는 반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로 인해 대출금리 인하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3개월 만에 다시 확대됐다.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인터넷은행의 1년 만기 예금 금리(단리)는 최저 2.05%에서 최고 2.5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중은행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 인하에 나선 바 있다. 하나은행은 7월 2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부터 총 12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0.1~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금리(1년 만기)는 연 2.2%에서 2.05%로 0.15%포인트 내렸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7일 14개 정기예금과 22개 적금의 기본금리를 0.05~0.2% 포인트 내렸다. 금리 맛집으로 꼽히던 인터넷은행은 되레 더 큰 폭으로 수신금리 인하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8일 '한 달 적금'의 최고 금리를 기존 연 7%에서 연 6%로 1%포인트 내렸다. 케이뱅크의 '궁금한 적금'도 기본금리를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반면 주담대 금리는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7월31일 기준 KB국민은행의 고정형(혼합·주기) 주담대 최저 금리 수준은 3.65%로 지난 4월 (3.7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주담대 최저금리는 3.53%(금융채 5년), 하나은행은 3.54%(5년 고정·혼합)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금리는 지난 4월 말 3.28%에서 3.57%(변동금리 5년)로 0.29%포인트 올랐다.예·적금 금리는 빠르게 떨어지는데 대출금리는 그대로인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강한 가계부채 관리 방침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출을 줄이라고 하니, 대출 수요를 조절하려면 결국 대출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엔 대출을 많이 내주려면 그만큼 자금이 필요해서 예·적금 금리를 올려서라도 돈을 끌어왔는데, 지금은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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