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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3 23:30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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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고양이가 주인에게 다가와서 발을 비비며 “오늘은 내가 주인인 날이에요!”라고 외쳤다. 주인은 그 말을 듣고 놀라서 말했다. “그래? 그럼 내가 너에게 밥을 주고, 화장실 청소를 해줘야 되나?” 그러자 고양이가 재빨리 답했다. “아니요, 주인은 계속 일하고, 저는 계속 자고, 그러다 필요한 건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던 간식을 먹으면 돼요.” 주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럼 고양이가 주인이 맞네!”라고 대답했다. 결국 고양이는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고, 주인은 바쁘게 움직였다. 저녁 때 고양이는 주인에게 “수고했어요, 오늘도 잘했어요!”라고 말하며 배를 내밀었다. 주인은 고양이의 배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이제 나도 좀 자야겠어.” 고양이는 뿌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주인은 내일 본격적으로 일 열심히 할 주인장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