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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4 19:32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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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시국 토론회서 "극좌와 악수 안 해"강경파 최고위원 후보 총출동… 전한길도 조우비전대회선 바리캉으로 머리카락 밀기도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오른쪽)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투게더포럼 시국토론회 '투쟁이 혁신이다'에 참석해 전한길 강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반미 방화범" "극좌 테러리스트" "내란 교사범" "계엄 유발러" 국민의힘 강성 당권주자들이 연일 '정청래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고, 뿌리 뽑겠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강공에 맞설 강한 야당 대표의 적임자가 자신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내란에 대한 사과 없이는 악수를 하지 않겠다는 정 대표의 선공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 대표를 "극좌 테러리스트"로 직격하며, "절대 악수하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다. 장동혁 의원은 정 대표가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불법 계엄을 유발했다며 정 대표를 향해 "내란 교사범" "계엄 유발러"라는 주장까지 폈다. 누가 되더라도 여야 관계는 최악의 경색 국면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전 장관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극우 보수 진영 외곽조직이 주최한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정청래는 극좌 테러리스트다. 나는 극좌 테러리스트하고는 어떤 경우에라도 악수를 안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날 토론회엔 김민수 김재원 손범규 장영하 홍석준 등 강경파 최고위원 후보들과 나경원 의원 등이 자리했는데, 대부분 '반탄(탄핵 반대)'파이거나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아스팔트 보수 성향의 인사들이다. 극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한길 강사도 등장해 김 전 장관과 인사를 나눴다. 당권주자들 가운데 김 전 장관만이 유일하게 참석해 사실상 김문수 추대 모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정부·여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렸다. 이재명 정부를 두고 "최고의 독재정권"이라고 하는가 하면 정 대표에 대해 "미국 대사관저에 담 타 넘고 들어가서 불 지르려고 하는 자가 극좌 테러리스트 아니냐"고 비판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또 다른 당권주자 장동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다"라고 가세했다.김문수, 시국 토론회서 "극좌와 악수 안 해"강경파 최고위원 후보 총출동… 전한길도 조우비전대회선 바리캉으로 머리카락 밀기도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문수(오른쪽)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투게더포럼 시국토론회 '투쟁이 혁신이다'에 참석해 전한길 강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반미 방화범" "극좌 테러리스트" "내란 교사범" "계엄 유발러" 국민의힘 강성 당권주자들이 연일 '정청래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고, 뿌리 뽑겠다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강공에 맞설 강한 야당 대표의 적임자가 자신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내란에 대한 사과 없이는 악수를 하지 않겠다는 정 대표의 선공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 대표를 "극좌 테러리스트"로 직격하며, "절대 악수하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다. 장동혁 의원은 정 대표가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불법 계엄을 유발했다며 정 대표를 향해 "내란 교사범" "계엄 유발러"라는 주장까지 폈다. 누가 되더라도 여야 관계는 최악의 경색 국면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전 장관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극우 보수 진영 외곽조직이 주최한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정청래는 극좌 테러리스트다. 나는 극좌 테러리스트하고는 어떤 경우에라도 악수를 안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날 토론회엔 김민수 김재원 손범규 장영하 홍석준 등 강경파 최고위원 후보들과 나경원 의원 등이 자리했는데, 대부분 '반탄(탄핵 반대)'파이거나 부정선거를 옹호하는 아스팔트 보수 성향의 인사들이다. 극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한길 강사도 등장해 김 전 장관과 인사를 나눴다. 당권주자들 가운데 김 전 장관만이 유일하게 참석해 사실상 김문수 추대 모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정부·여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렸다. 이재명 정부를 두고 "최고의 독재정권"이라고 하는가 하면 정 대표에 대해 "미국 대사관저에 담 타 넘고 들어가서 불 지르려고 하는 자가 극좌 테러리스트 아니냐"고 비판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또 다른 당권주자 장동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다"라고 가세했다. '윤석열 아웃'을 외쳤던 지도부의 방침과 달리, 윤석열 전 대통령도 끊임없이 소환됐다. 김 전 장관은 "전직 대통령이 옷을 벗었다든지 드러누웠다든지 하는 얘기가 밖으로 나온 것 자체가 엄청난 인권 탄압"이라고 김건희 특검의 체포 시도를 비판했다. 최고위원 후보 비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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