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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9 01:40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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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 가공범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 김선영 옮김 | 북다 | 528쪽 | 2만2000원 /문학동네 치즈 이야기조예은 소설집 | 문학동네 | 356쪽 | 1만7000원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무덥다. 이럴 땐,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으스스한 추리·미스터리 소설이 제격. 다들 생각이 비슷한가 보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집계한 지난 5~7월 추리·미스터리 분야 도서 판매율을 보면, 더워질수록 추리·미스터리 분야 책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월엔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감률이 20%대에 머물렀는데, 7월 들어 71.6%로 훅 뛰었다.어떤 책이 독자의 선택을 받았을까?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예스24 추리·미스터리 분야 베스트셀러 1~10위 순위를 살폈다. 일본 대표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네 편(1·3·6·8위)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다음은 미스터리 또는 공포·호러 소설로 주목받는 소설가 조예은의 작품이 두 편(7·10위)으로 뒤를 이었다. 모두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에 맞춤인 작품이다. 두 작가가 지난달 말 펴낸 신간 두 편을 소개한다.◇성실하게 풀어내는 미스터리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67)는 1985년 데뷔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같은 밀리언셀러로 독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다작(多作)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두세 권 이상의 소설을 쏟아내기에, 항간에서는 “대필 작가가 있는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소문도 나올 정도. 요즘엔 “AI가 쓰는 것 아니냐”로 그 수군거림이 변주됐다. 에세이나 동화를 제외하고 올해 국내에 번역·출간된 소설만 세 권째다.가장 최근 출간작은 ‘가공범(架空犯)’. 어느 날 불에 탄 저택에서 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남편은 유명 정치인, 아내는 전직 배우다. 작가의 전작 ‘백조와 박쥐’에 한 차례 등장한 적 있는 성실한 형사 고다이 쓰토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동안 자주 그린 천재 탐정 캐릭터는 아니다. 대신 고다이는 부지런 [뉴스25]◀ 앵커 ▶특검이 김건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얻은 부당이익을 8억 원 대로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검은 김 씨가 주가조작을 단순히 방조한 것을 넘어 '공모자'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을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청구서에 적시했습니다.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로, 단순히 방조한 것 이상의 역할을 했다고 본 겁니다.주가조작 사건으로 벌어들인 차익은 8억 1천만 원으로 산정했습니다.한국거래소가 김 여사는 약 13억 9천만 원, 모친 최은순 씨가 약 9억 원의 차익을 거뒀다고 분석한 적은 있지만 수사기관이 김 여사의 주가조작 범죄 수익을 특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김 여사는 주가조작이 벌어지고 있는 걸 모른 채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투자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특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받은 무상 여론조사의 규모 역시 특정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받은 여론조사는 공표와 비공표를 합쳐 50여 회, 그 가치는 2억 7천만 원 상당에 달했습니다.특검은 공표 여론조사는 2021년 6월부터, 비공표는 8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전달받았다고 봤습니다. 이렇게 여론조사를 공짜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고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영장청구서에는 또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도 공모 관계에 있다고 적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정부의 조직과 예산 등을 지원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샤넬 가방과 천수삼 농축차,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건데,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청탁으로 보고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윤 전 본부장이, 윤 전 대통령 당선 전부터 '친윤계'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통일교 지원을 대가로 대선 지원을 제안했고 실제로 선거도 도왔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습니다.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MBC 뉴스 구민지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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