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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02 02:22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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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요리에 도전하기로 했다. TV에서 유명 요리사가 하는 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어!"라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재료를 사서 부엌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만든 요리는 파스타였다. 나는 설명서를 읽으며 재료를 손질하고 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찬물에 재료를 넣고 물을 끓이기를 두 번이나 반복했다. 그리고 결국 물이 넘쳐서 부엌은 물바다가 됐다. 화가 난 나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소스를 만들기로 했다. 그런데 소스는 너무 짜서 물로 희석하고, 나중에는 주인공인 파스타가 그대로 방치된 걸 깨달았다. 결국 내가 만든 요리는 '물빠진 면'과 '짠 소스'의 조합이었고, 주저앉은 모습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친구들은 내 요리를 보고 피식 웃더니 "이게 무슨 파스타야? 물에 빠진 면이네요!"라고 했다. 아, 맞다, 한 가지 잊은 게 있었다: 병아리가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