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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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02 08:3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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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영수는 친구들에게 자랑하듯 이야기했다. "요즘 내가 무척 잘 나가! 장사도 잘 되고, 효자 노릇도 하고, 여자친구도 생겼어!" 친구들은 부러워하며 "우와, 진짜? 어떻게 그렇게 잘 지내?"라고 물었다.
영수가 신나서 말했다. "사실, 내가 행운의 부적을 샀거든! 매일 아침 그걸 보고 하루를 시작해!" 친구들은 궁금해졌다. "부적이 뭐야? 어떻게 생겼어?" 영수가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그게 바로 나의 '반전' 부적이야!"
친구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반전 부적?"이라고 되물었다. 영수가 자랑스럽게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 사진은 영수가 한 번도 보지 못한 특이한 표정으로 비즈니스 수트를 입고 있었다.
"이게 반전이야!" 영수가 말했다. 친구들은 그의 말에 의아해하며 "뭔데?"라고 물었다. 영수가 계속해서 말했다. "부적을 주자, 내 마음도 반전되고 인생이 한층 더 나아졌어!"
그 순간, 한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결국 너의 진짜 모습은? 그냥 평범한 남자였던 거냐?" 영수는 잠시 멈칫하며 대답했다. "에이, 그건 확실히 아닌 것 같아! 내 반전은 내가 오늘도 여전히 집에서 편안한 잠옷을 입고 있다는 거야!"
친구들은 빵 터지며 크게 웃었다. "역시 인생은 반전의 연속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