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마스가 프로젝트에 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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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28 14:3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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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마스가 프로젝트에 군함 건조도 포함"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미 조선 협력이 군함 건조 분야로 본격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군함의 해외 건조를 제한해 온 법률을 우회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맡을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다목적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 연설에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미 군함 건조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군 통수권자가 미 군함 건조 가능성을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군함 건조 계획을 자세하게 알리진 않았으나, 미 해군의 전투함을 미국이 건조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돕거나, 한국 조선 업체가 미 군함을 직접 만드는 방안 모두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서 배를 구입하고, 동시에 미국에서 미국 인력과 함께 배를 만들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 의회와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296척의 전투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70척을 갖고 있고, 2030년까지 435척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보다 수적으로 열세다. 미국은 2054년까지 381척을 보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노후 함정 퇴역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30년간 360척 이상을 새로 건조해야 한다. 미국 조선소의 연간 건조 규모를 감안하면 한국의 조선 역량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떠오르는 이유다.한국 조선업계가 우선 맡을 수 있는 분야는 군수지원함·구난함 등 비전투함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군수지원함은 전투함과 달리 무기체계 기밀이 적어 해외 생산에 대한 보안 우려가 비교적 작다. 군함 외에 LNG 운반선, 유사시 미군 장비를 수송할 자동차 운반선을 미국이 발주할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필리 조선소는 현재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 3척, 해저 암석 설치 선박(SRIV) 1척,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7척의 선박을 수주한 상태다.전문가들은 한국이 미국의 조선소를 인수하면 호위함 사업까지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 호위함과 초계함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된 바 있으며 설계·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25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이재명 대통령 "마스가 프로젝트에 군함 건조도 포함"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미 조선 협력이 군함 건조 분야로 본격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이 군함의 해외 건조를 제한해 온 법률을 우회할 수 있는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맡을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다목적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 연설에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미 군함 건조도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군 통수권자가 미 군함 건조 가능성을 시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군함 건조 계획을 자세하게 알리진 않았으나, 미 해군의 전투함을 미국이 건조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돕거나, 한국 조선 업체가 미 군함을 직접 만드는 방안 모두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에서 배를 구입하고, 동시에 미국에서 미국 인력과 함께 배를 만들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 의회와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296척의 전투함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370척을 갖고 있고, 2030년까지 435척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보다 수적으로 열세다. 미국은 2054년까지 381척을 보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노후 함정 퇴역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약 30년간 360척 이상을 새로 건조해야 한다. 미국 조선소의 연간 건조 규모를 감안하면 한국의 조선 역량이 '마스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떠오르는 이유다.한국 조선업계가 우선 맡을 수 있는 분야는 군수지원함·구난함 등 비전투함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군수지원함은 전투함과 달리 무기체계 기밀이 적어 해외 생산에 대한 보안 우려가 비교적 작다. 군함 외에 LNG 운반선, 유사시 미군 장비를 수송할 자동차 운반선을 미국이 발주할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화필리 조선소는 현재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 3척, 해저 암석 설치 선박(SRIV) 1척, 컨테이너선 3척 등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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