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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28 17:1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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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FC(축구팀) 선수 손흥민이 야구 경기 전 시구에 나서기 앞서 몸을 풀고 있다 [AP]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27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강팀으로 꼽히는 다저스 홈 경기에서 힘찬 시구를 선보였다.LAFC로 이적해 맹활약 중인 손흥민은 같은 연고지를 쓰는 다저스 구단 초청을 받아 이날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이날 오후 5시 30분께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시구 이벤트에서 장내 아나운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손흥민의 이력 등을 소개한 뒤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쏘니!”라고 호명했다.곧이어 마운드에 올라선 손흥민은 야구선수 못지않은 멋진 폼으로 힘차게 공을 던졌다.다저스의 등번호 7번인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손흥민의 공을 받았고, 시구가 끝난 뒤 두 사람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관중은 박수 갈채를 보냈고, 한인 팬들은 “쏘니”를 연발하며 한호성을 질렀다.시구를 마친 손흥민은 활짝 웃는 얼굴로 두 손을 크게 올려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이후 손흥민은 홈플레이트 앞에서 구단 측이 건넨 마이크를 들고 서서 이날 주전 선수들이 모두 소개되기를 기다린 뒤 “다저스 야구를 시작할 시간”(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이라고 크게 외쳐 경기 시작을 알렸다.손흥민은 또 이날 시구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다저스 스타 선수 중 한 명인 프레디 프리먼과 만나 인사하고 서로의 유니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다저스의 이날 선발 투수인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1) 등 주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올라왔고, 손흥민은 관중석으로 이동해 VIP 석에 앉은 뒤 경기를 계속 관람했다.그는 오타니가 삼진아웃이나 범타로 타자를 돌려세울 때마다 두 손을 들어 크게 손뼉을 쳤고, 투·타를 겸하는 ‘이도류’ 오타니의 타구가 뜬공으로 잡혔을 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이날 손흥민과 오타니의 공식 만남이 이뤄질지 여부도 관심을 모았으나, 오타니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며 ‘집중’이 필요했던 탓인지 공식적으로 만나 인사를 하거나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은 아직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8일 오후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두겸 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있다.(사진=울산시 제공). 2025.08.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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