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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29 17:00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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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29일 충남 청양군 장평면 지천을 방문했다.ⓒ 이재환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29일 신규댐 후보지 중 하나인 충남 청양군에 방문했다.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전 정권 시기인 지난 3월 환경부는 기후대응댐을 조성하겠다며 전국 9곳을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했다. 청양 지천은 후보지안에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기후대응댐 백지화를 약속했다. 청양 지천댐 반대대책위 주민들은 이 대통령의 공약을 근거로 지천댐 건설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청양군 장평면 죽림1교에서 지천댐 건설을 놓고 찬반 양론으로 갈린 청양군 주민들을 만났다. 지천댐 찬반 주민들은 장관 방문 전부터 모여 지천댐 반대와 찬성 구호를 외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찬반 양측으로부터 의견을 모두 들은 김 장관은 "사실 관계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지천댐 건설이 홍수 대응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부 찬성 주민들의 "홍수 대응을 위해 지천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아래는 김 장관이 한 말이다. ▲ 29일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죽림 1교. 지천댐 반대 대책위 주민들이 김성환 장관 방문에 맞춰 '지천댐 건설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재환▲ 29일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죽림1교 아래. 지천댐 찬성 측 주민들이 지천댐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환 "충남 부여군의 홍수피해가 커서 봉사활동을 왔었다. 지역 사정을 안다. 폭우가 내리기도 했지만 금강 하구둑이 만조가 됐다. 물그릇을 비워야 하는데 만조와 겹쳤다. 그 바람에 대청댐 물은 내려오고 금강 하구둑 (수문)을 열지 못했다. 만조 때는 수문을 여는 순간 바닷물이 먼저 들어온다. 그 때문에 피해가 커진 측면이 크다. 댐이 없어서 생긴 문제는 아니다. 다만 최근에는 금강의 피해가 적었다. 미리 하구둑을 열어서 물 항아리를 비웠다. 그 때문에 집중호우에도 수해가 적었다. 홍수 예보 기능과 댐 관리 기능이 잘 맞아야 주민들이 수해를 입지 않는다. 지천댐 사진=REUTERS ‘물의 도시(La città sull’acqua)’라는 이명답게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은 물 위에서 시작된다. 매년 여름 끝 무렵마다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도 마찬가지다. 거장 감독들과 스타 배우들은 ‘택시 아퀘오(수상택시)’, 씨네필들은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타고 리도섬에 자리 잡은 ‘팔라쪼 델 시네마(영화의 궁전)’에 펼쳐진 레드카펫에 발을 들인다. 수십 년째 되풀이되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만의 오랜 풍경이다.지난 27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여든두 번째 베니스 영화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리도섬 해안가는 산타루치아역, 산마르코 광장 등 베니스 본섬에서 영화 애호가를 실어 나르는 배들로 분주했다. 특히 로마광장과 영화제가 열리는 팔라쪼 델 시네마까지 곧장 연결하는 바포레토 MC라인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턱시도와 보타이를 차려입은 이탈리아 배우부터, 연출을 꿈꾸며 베로나에서 왔다는 영화학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서다. 27일 열린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쪼 델 시네마 앞이 관중으로 가득한 모습. /유승목 기자 영화제 공식 개막 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 오후 6시 즈음 비가 그치면서 마치 물안개가 걷히듯 영화제 열기가 고조됐다. 한껏 차려입은 영화제 주인공들이 영화제가 시작된 장소이자 게스트 숙소 등 핵심 공간으로 쓰이는 호텔 엑셀시오르 앞 보트 선착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제는 축제로 바뀌었다. 짧은 머리를 한 조지 클루니가 내리자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고, 틸다 스윈튼, 케이트 블란쳇 등 다른 유명 감독·배우들도 보트에서 내려 레드카펫으로 향했다.이날 레드 카펫에서 큰 박수갈채를 받은 주인공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다. 헤어조크는 배우자인 레나 헤어조크와 코폴라의 양손을 잡고 입장했다. 몸이 불편한 코폴라가 이날 자신의 평생공로상인 명예 황금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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