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코끼리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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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16 01:1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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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코끼리가 체중이 너무 나가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시작했죠. 하루는 아침 조깅을 하고 나서, 잘 다녔다는 스스로에게 자랑하듯이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어요. 친구인 기린이 지나가다 물었죠. "너 뭐하고 있어?" 코끼리가 자랑스럽게 대답했어요. "다이어트 중이야! 이제 슬림해질 거야!" 기린이 웃으며 말했어요. "코끼리, 그러면 다이어트는 잘할 수 있겠지만, 운동은 좀 그만해! 너는 선수도 아니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거면 회식에 가서 샐러드만 먹어야지!" 코끼리가 헷갈리며 물었어요. "그럼 회식은 뭐 하는 건데?" 기린이 대답했죠. "미안, 너 다이어트 한다고 해서 가게에서 고기를 시키는 건 위험하잖아!" 그런데 그 말을 듣자 코끼리가 더 큰 소리로 웃더니, "그런 거라면 난 회식 생리학에서 1등이야!" 그날 이후 코끼리는 다이어트 대신 매일 저녁 회식에 참여하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코끼리는 ‘살이 빠지는’ 대신 ‘살이 찌는’ 즐거운 회식의 달인이 되었대요!